자연이 경고하는 북한의 위험・3월 28일과 4월 30일 1/2

 2017년 1월 미국에 트럼프 정권이 탄생한 이후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핵 실험도 3월 초에 그 징후가 보였으나, 이때는 3월 6일의 미사일 발사로 지나갔습니다. 3월 24일이 되어 또 다시 핵 실험의 징후가 보인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 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3월 26일 시점의 상황입니다.
 미국이 제공하는 방위 미사일 시스템인 사드(THAAD)의 배치에 대해 중국과 북한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드 시스템은 한국 성주에 배치가 시작되고 있으며, 4월 말에는 운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4월 30일은 트럼프 정권의 취임 100일에 해당하는 날이기도 한 만큼 미사일 발사나 핵 실험 등 북한의 군사적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기사는 일본인인 저 이노 마사유키가 이온 알게인이라는 필명으로 한국, 미국, 일본의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쓰고 있습니다. 사드와 관련 레이더 시설이 북한과 중국이 요구하는 전쟁의 촉발 원인이 되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전쟁과 관련된 나라의 국민들에게 전쟁을 회피하기 위한 정보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분위기 속에서, 북한이 지금까지 실시한 미사일 발사와 핵 개발 상황을 볼 때 일본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유력한 수단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북한은 사드와 관련하여 일본 샤리키에 있는 사드용 레이더 기지를 미사일 공격 목표로 선정하고, 그 방향으로 반복해서 발사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약 1,000km의 사정 거리인 스커드 ER은 3월 6일에도 발사되었고, 어느 정도 신뢰할 만하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무수단이나 로동은 안정적으로 발사하기에는 아직 숙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스커드 ER을 사용하여 일본을 공격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북한의 무수단에서 일본의 샤리키까지 약 900km, 북한의 구성에서 X-밴드 레이더 기지가 있는 일본의 교가미사키까지 약 990km입니다.
 미사일의 성능은 목표에 대해 1km 정도의 오차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라면 레이더 기지를 파괴할 수 있을지 확실치도 않을 뿐더러, 아마 현실적으로는 어려울 것입니다.
 여기에 탄두를 핵폭탄으로 하면 파괴 정도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귀중한 군사 자원인 핵폭탄을 과연 사드의 레이더만 파괴하기 위해 사용할 것인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좀 더 효과적인 공격 목표가 있으면 적어도 그렇게 검토해 보겠지요.
 2011년 3월 11일 이후 각국의 군사 부분 전문가들은 원자력 발전소가 매우 효과적인 공격 목표라는 사실을 인식했습니다. 사정 거리가 100km에 불과한 미사일이라도 원자력 발전소 건물을 파괴하고 냉각수 안에 있는 연료봉을 파괴하여 방사능을 흩뿌릴 수 있습니다. 원자로가 운전 중이 아닐 때도 임계 사고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는 방사능 피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는 소형 함정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이든, 순항 미사일이든, 탄도탄 레벨의 미사일이든 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어는 대단히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샤리키나 교가미사키의 X-밴드 레이더를 핵폭탄과 핵탄두 미사일로 파괴하는 것보다 일본의 동해 쪽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를 파괴하는 것이 훨씬 큰 피해를 낼 수 있다는 점은 자명합니다.

 이러한 현실에 근거하여 다시 검토해 보면, 일본을 전쟁으로 도발하기 위한 최적의 목표가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구성 부근에서 교가미사키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면 일본의 와카사 만에 있는 오이 원자력 발전소, 더 나아가 비와 호의 앞쪽에 아이바노 자위대 분둔 기지가 있습니다. 구성의 공군 기지에서는 직선상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4~5발의 스커드 ER 미사일을 통상 탄두를 사용하여 오이 원자력 발전소 너머의 일본 본토로 착탄시키면 자신들의 능력을 내보일 경고로서는 충분할 것입니다. 여기에 원자력 발전소 실험을 거듭하여 핵탄두의 소형화에 성공했다고 공표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일본은 난리가 납니다. 북한은 예정보다 더 멀리 날아갔던 것뿐이라고 변명할 수 있으니 당장 전쟁으로 돌입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전쟁을 바라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법 제도나 군비가 부족한 부분이 크므로 이 사건 이후에는 군비를 확장하자는 여론이 점차 들끓게 됩니다. 물론 정부와 매스컴이 원하는 미래가 되는 것이지요.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가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되는 사태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전쟁을 할 수 있는 국가로 변모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국민은 방위할 생각이겠지만 이 정비를 이용해서 분쟁을 일으켜 전쟁으로 휩쓸려 가게 됩니다. 유감스럽게도 역사적으로 끊임없이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이제 1년만 지나면 동해에 떠오르는 미국과 일본의 군함을 향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여 분쟁에서 전쟁으로 이행될 상황과 분위기가 갖춰지겠지요.
 지금 시점에서 전쟁을 바라는 사람들은 이제까지의 흐름을 꿰뚫어보고 있으며, 이 흐름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전쟁을 바라는 사람들은 어느 나라에든 있습니다. 한국에도 미국에도 중국에도 일본에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전쟁을 바라는 사람들은 군산 복합체로서 유명한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의회도 협력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군산 의회 복합체라고 하겠습니다. 여기와 이어져 있는 것이 일본의 정치가이자 현재의 정권입니다. 그들은 일본의 군비 증강을 바라고 있으며, 중국과의 분쟁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중국은 지금 경제가 제어되지 않는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에 더해 공산당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그들은 선전에 능한 만큼 경제에 문제가 있어도 잘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위장합니다. 하지만 그 실태는 외화 준비의 격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4년 말    3조 8800억 달러
2015년 말    3조 3300억 달러
2016년 9월 말  3조 1663억 달러
2017년 2월   3조 달러 이하 하락 공표

 중국의 실체 경제는 붕괴되고 있으며 외화 준비액의 유출이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실시 중인 프로젝트도 중지가 많아 경제적으로 막다른 곳에 봉착한 상황입니다. IMF가 죄어들고 SDR의 구성 통화에 들어갔지만, IMF 가맹 시의 조건인 \\\'금융 제도의 개혁\\\', \\\'시장의 투명성\\\', \\\'거래의 자유화\\\'에 관해서는 진전이 보이지를 않습니다. 이 정도의 외화 준비액을 유출시켜 놓고서 경제 지표가 악화되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지표의 분식은 이전보다 지속적으로 경고를 발하고 있습니다.
 경제 실태란 것은 다른 국가들에서도 통계와 실태가 동떨어져 있거나 의도적으로 조작된 부분이 있는 법입니다. 미국의 재정도 현실적으로는 파탄 위기에 놓여 있지만, 정치력을 행사하여 이 부분을 내보이지 않게끔 움직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월가의 금융에 영향력을 미치는 다른 나라의 정부나 매스컴도 현재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중국과 관련하여 여기에 명확히 쓰고자 하는 현실은,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 씨는 경제 현실을 국민에게 은폐하고 전쟁으로 정권을 유지하고자 한다는 점입니다. 북한과는 조약으로 결탁해 있어서 북한이 전쟁을 시작할 때는 중국이 협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조항을 이용하여 일본과 한국으로부터 이익을 바라고 있고, 북한을 선동하여 전쟁이 일어나게끔 획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남 씨의 암살도 중국 당국의 허가와 이해 아래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사드에 대한 반발도 실질적으로는 북한을 경유한 전쟁으로 이어지게끔 배려하는 것이겠지요. 중국 경제의 붕괴 상황이 각국의 눈에 명확히 드러나기까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한국에 사드 배치가 시작되자 한국 제품의 불매 운동과 같은 옹졸한 보복에 열을 쏟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전쟁을 의식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군산 의회 복합체는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있으며, 중국과의 전쟁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트럼프 정권은 군산 의회 복합체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기는 하지만, 북한과 중국의 문제에 관해서는 사드 배치를 통해 계속해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전 정권인 오바마 씨 시절에도 그 정권이 끝나갈 때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미군을 증강하는 등 트럼프 씨의 결단에 일임해야 하는 차원의 문제를 강하게 추진하였습니다.

 트럼프 씨의 어드바이저에는 중국과의 문제에 있어서 강경파인 사람들이 많은 만큼, 실제로 중국 경제가 파탄에 이르렀다는 증거를 잡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미국 또한 이 상황을 자국에 유리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획책하고 있겠지요.
 한국의 사드 배치가 2017년 중에 이루어질 것이라는 계획이 결정된 것은 2016년 여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계획이 올해 들어서 4월 중으로 앞당겨졌습니다. 사드 배치의 배경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발사를 용인하지 않는 자세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드는 한국에는 별다른 이익이 없고, 단지 미국으로 발사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저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배치된 것입니다. 사드의 군사적 성격에 대해서는 추후에 설명하겠습니다. 한국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실은 거짓말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히고자 합니다.
 전쟁을 바라는 사람들과 관련해서 마지막으로 한국이 겪고 있는 군부의 문제를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나라의 군대이든 정치 압력은 존재합니다. 한국의 경우 미군의 영향력이 은연 중에 결부되어 있으며, 그 권력 덕분에 국민을 속이는 거짓말도 통하는 것입니다.
 군부의 거짓말은 미국이든 영국이든 비슷합니다. 2003년에 발발한 이라크 전쟁에는 정의가 없었습니다. 후세인 대통령은 대량 파괴 병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지만, 결국 나라는 전쟁으로 엉망진창이 되었습니다. 매스컴 보도도 거짓말을 간파하지 못했고, 결국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 전쟁이 되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군부가 당시의 미국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고 북한을 도발하는 행위까지 서슴지 않는 현실을 국민은 마주보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군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는 일례로서 2010년 3월 26일에 한국 해군의 포항급 초계함 천안이 침몰한 사건이 있습니다. 한국 군부는 북한 잠수함의 미사일이나 기뢰로 파괴되었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호소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의 일본어 번역본을 보았는데, 일방적으로 현실을 단정하는 부분이 많아 객관적인 증거에 근거한 보고서라고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러시아의 반발을 사게 되어 안보리에서 결의되지 못하고 구속력이 없는 의장 성명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작성 과정에서 북한의 어뢰 도면을 위조하는 등 증거의 날조가 명백하였습니다. 러시아는 2003년의 이라크 전쟁 때 법적인 정의가 확립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전쟁에 반대하였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북한의 관여를 명확히 할 증거가 없었습니다. 간단히 증거를 위조할 수 있기에 실수를 연발한 것 아닐까요.
 이 거짓말이라고 여겨지는 설명에 대한 반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반론 입장의 눈에 비치는 사고의 원인은 천안함이 좌초된 것이며, 주된 원인은 이 좌초로 인해 가스 터빈 엔진에서 나온 연료가 배기계로 분출한 것입니다.
 항공기의 경우 간혹 조류 충돌, 일명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하곤 하는데, 새 등의 장애물로 인해 엔진 회전 수가 급격히 저하되면 연료가 그대로 분출됩니다. 연료는 온도가 높아 분출 후에 연소되는데, 그 모습이 찍힌 동영상도 많습니다.
 천안함은 사고 당시 가스 터빈이 아닌 디젤 엔진으로 구동하였다고 주장하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났을 때 처음 연락한 내용도 천안함이 좌초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증언은 나중에 바뀌게 되지만, 그 후에 폭발이 일어났기 때문에 바꿀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천안함에 실려 있던 가스 터빈 엔진의 사양을 조사해 보면 연료 소비율을 알 수 있습니다. 1초에 최대 약 1.6kg가 소비됩니다. 이 절반 정도라고 생각해도 100초에 80kg입니다. 좌초했을 때부터 무선으로 연락하는 시간을 생각해서 그 후에 폭발하기까지 100초라는 시간은 나올 수 있는 수치입니다. 안쪽에서 배기계, 굴뚝을 날려 버리는 것은 간단합니다. 가스 터빈 엔진의 회전 수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 대량의 고온 연소 가스를 내뿜기 때문에 여기에 인화해서 폭발했다고 생각하는 게 이치에 맞습니다.
 당시에는 가스 터빈 엔진의 함선이 좌초되는 예가 없었거나 매우 드물었을 것입니다. 따라서 거짓말을 할 수 있었고, 자신들의 조함 실수로 인해 일어난 폭발 사고를 북한의 공격으로 바꿔치기할 수 있었습니다. 조함 실수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많지만 가스 터빈 엔진에 의해 연쇄 폭발되었다는 의견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 전례가 없는 부분이 군부에게는 행운으로 작용한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따져 보면 이 부분에서 큰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는 만큼 보고서로서 검토해야 할 본래의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보고서는 정말 치졸하기 짝이 없습니다. 한쪽 스크루가 급정지하면서 해수의 영향으로 변형을 일으켰다고 하는데, 2축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하는 구조에서 한쪽만 변형된 데에는 이유가 필요합니다. 직접 만져볼 일도 없을 뿐더러 사진도 보아하니 달랑 2장뿐이더군요.
 인터넷상에는 다른 각도에서 본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뭔가에 부딪혀 변형된 부분도 있어 보고서의 설명과 모순되어 있습니다. 권력자의 노골적인 거짓말이지만 군 내부에서는 그 누구도 비판할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당시의 이명박 대통령은 이 사건을 이용하여 북한을 제재하였습니다. 자신들이 벌려 놓고서 북한이 나쁘다고 하니 북한도 화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유엔 안보리의 의장 성명으로 비판까지 하니 보복에 나서는 것도 당연하지 않나 싶습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이 2010년 11월 23일에 일어난 것은 대통령의 책임으로 돌릴 부분이 크다 하겠습니다. 대대적으로 북한이 위험 국가라고 선전한 것이니까요. 관계를 악화시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얻는 데 이용하고 싶었던 것이겠지요.
 한국 국민들은 북한이 일방적으로 나쁘다는 교육을 받거나 매스컴의 보도를 접하고 있는데, 사실 전쟁을 바라는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은 한국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은 진실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의 사드 배치도 국민에게는 북한의 핵 미사일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드는 북한 군부와 중국 공산당을 자극하는 것이 실제 목적이지, 북한과의 전시에 날아오는 대량의 미사일이나 포탄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사드는 단거리 미사일용이 아닌 원거리용 탄도탄 레벨이며 대륙간 탄도 미사일급입니다. 미국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견제하고자 지금까지 없었던 큰 위험을 한국에 떠넘기고 있는 것입니다. 요격할 수 있는 수가 대단히 한정적인 사드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수가 적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기술적으로도 대기권 밖에서 파괴하는 병기이고, 북한이 한국 공격용으로 배치한 단거리 미사일에는 무력합니다. 그리고 주로 일본이나 미국과 같은 원거리 국가가 아닌 이상 대기권 외 비행은 불필요합니다. 핵 미사일이 발사될 때는 동시 발사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어느 것이 핵탄두인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를 전부 파괴하는 기술이 아직 완성되지 못한 만큼,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핵 개발을 저지하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배경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기술을 평가하자면, 북한이 발사하는 핵탄두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사드로 확실이 요격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군산 의회 복합체는 이 공격을 막지 못하기 때문에 완성을 저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중국의 반발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북 배치가 중국을 자극하여 적을 불러들이고 있는 꼴이니 한국에 있어서는 성가신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중국에 있어서는 미사일 검지가 가능해지는 것이 바로 미사일 저지력의 상실로 이어지는 것이므로, 군사 밸런스를 가다듬는 행위가 반발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러시아와는 달리 이를 전쟁으로 바꿔치기 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자신들의 권력이 붕괴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적인 이유에서입니다.

 결국 사드가 한국에 배치되게끔 일이 점진적으로 진행된 것은 미국의 군산 의회 복합체의 사정을 거스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북한 및 중국과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국의 협력이 필요한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북한 및 중국과의 전쟁을 촉발시키는 효과만 지닌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군산 의회 복합체의 횡포에 지나지 않습니다. 현실을 의논하여 배치를 반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필리핀은 스카버러 암초와 관련하여 중국과 분쟁하고 있는데, 미국과 거리를 두는 일에도 성공하였습니다. 이는 새 대통령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씨의 공적입니다. 그는 미국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분쟁이 전쟁으로 확산될 위험이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군의 배후에 있는 군산 의회 복합체의 영향력을 우려하는 것이 분명합니다.
 한국에서도 새 대통령이 흡사한 정책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전쟁은 바라지 않는다는 명확한 태도를 보여야 하고, 천안함의 침몰 원인을 다시금 공표하고 북한에 사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경제적 원조이지 전쟁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경제 협력을 추진한다면 당면한 전쟁 위기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마 시간이 흐르면 중국 공산당의 붕괴가 먼저 일어나고, 그렇게 되면 북한도 민주화를 향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중국은 공산당의 지배에 민주적인 부분을 전혀 도입하지 않은 독재 정권입니다. 북한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과 북한이 국가 경제 운영에 실패한다면 정부가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예로부터 각국 정부의 상투적인 수단이지만, 대의명분이 없는 전쟁에는 국민이 반발하는 법입니다. 그래도 아직 북한은 이러한 움직임을 쉽사리 보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못하면 올해 여름 이후에는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이 베이다이허 회의를 거쳐 시진핑 씨의 실각을 촉구하게 될 것입니다. 경제 운영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리가 나올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 운영의 실패에 뒤이어 국가는 분열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주로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 글은 5월 9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제 정치의 현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전쟁을 바라는 세력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세태 속에서 북한 공작원을 통한 여론 조작에 의해 친북 대통령이 당선되면 전쟁에 불이 붙을 확률이 크게 상승할 것입니다. 친북이 되어 공산주의가 된들 얻을 수 있는 것은 중국과 북한에 의한 착취뿐입니다.
 군부와 관계된 것으로 짐작되는 또 다른 큰 거짓말이 한국에 존재합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입니다. 현재 세월호의 선체가 해저에서 인양되어 항구를 향하고 있습니다. 선체 바닥에 생긴 상흔에 대해 얼마나 명확히 밝혀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고 원인의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사건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음과 같은 정보입니다.

 세월호가 항행한 궤적을 분석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2회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알파벳 \\\'J\\\' 형태로 움직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에 더해 36초의 공백이 존재한다.

 매우 중요한 데이터가 36초나 사라진 것입니다. 뭔가에 부딪혔다는 증언도 많은데, 침몰하기 전 선체 바닥이 해상에 나온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공개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한 조사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하필 그때 36초나 정전된 것에 미심쩍은 점은 없는지도 자세히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정전되고 바로 복구되는 이유도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세월호 침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동 상황이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않습니다. 사적인 용무를 보고 있었던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때 이미 36초의 데이터를 제거하기 위한 공작이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군산 의회 복합체는 이러한 종류의 데이터 제거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과거에는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되었을 때의 제프루더 필름이 그랬고, 최근에도 911 때 펜타곤에 충돌한 비행기의 화상이 제거된 바 있습니다. 펜타곤에 남아 있는 충돌의 흔적은 항공기 기체보다 훨씬 작았고, 엔진도 항공기보다 작은 것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미사일에 맞은 것 외에는 답이 없지만, 이것도 데이터가 제거되어 있습니다. 거역하는 자에게 총탄을 선사하는 거친 수법으로 저항하는 사람들을 침묵시켜 온 것이 미국 군산 의회 복합체의 총의 컬트, 마피아의 진짜 모습입니다.
 그들은 일반 국민이 올바른 정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없는 동안에는 거리낄 것이 없었지만,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여러 정보가 공개되는 시대로 변모하였습니다. 그 결과 허술하게 정보를 조작했다가는 거짓말이 들통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군산 의회 복합체가 지지한 힐러리 씨의 낙선으로 분명해진 현실입니다. 국민이 매스컴과 정부의 거짓말에 어이없는 나머지 할 말을 잃고 있습니다.
 강권과 협박이라는 수단을 쓰지 않으면 911 때 미국 정부 내부에 테러리스트의 협력자가 있었다는 사실이 공표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펜타곤에 미사일을 쏘아댈 수 있는 것은 미군뿐이며, 항공기가 충돌했다고 하는 새빨간 거짓말은 언젠가 들통날 것입니다. 그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강대한 군사력을 보유했던 과거의 미국은 타국에게도 자국의 거짓말을 강요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었습니다. 군산 의회 복합체는 이 군사력도 자신들의 이익으로 돌리기만 할 뿐 미국이라는 나라의 재정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이라크 전쟁 후의 전쟁 비용 부담은 재정을 파탄 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게다가 리먼 사태에 대해서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근본적인 부채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보류하는 방식으로만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2/2에서는 중국 공산당이 붕괴되고 미국 재정이 파탄에 이르는 날짜를 2018년 4월 25일로 추정하였습니다. 날짜의 추정은 차치하더라도, 중국 공산당이 무너질 때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가 대량으로 매각될 것입니다. 그들은 전액을 금으로 바꾸려 할지 모릅니다. 적어도 파탄 난 국가가 자국을 재생함에 있어서, 그 자산을 처분하여 재생에 이용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달러가 대량으로 필요해지는 것에 더해 가치가 하락되는 것을 기피할 테니 동시에 대량의 금으로 교환하려 할 것입니다.
 일본의 수상이 미국 국채를 매각하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힌다고 발언한 것만으로도 완전히 실각한 전례가 있습니다. 미국의 중추 입장에서는 그만큼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그래도 붕괴하는 국가가 자국을 구하기 위해 매각하려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는 이유는 없겠지요.
 그들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상환을 정지하는 법률을 준비하고 있겠지만, 이 법을 발동시키면 지금까지처럼 달러를 신용하는 일은 사라질 것입니다. 교환 가치를 더는 보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달러 가치의 붕괴와 같은 큰 하락은 세계적인 문제이지만, 두드러진 군사력을 배경으로 여태껏 방치되어 온 중요한 문제이기도 합니다. 통화의 가치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전 세계가 직면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2/2에 계속